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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비자 인터뷰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7가지 서류

(주)오케이유니언코리아 2025. 4. 5. 09:38

대사관 인터뷰 당일, 서류 하나 빠지면 낭패!

미국 취업비자(H-1B, L-1, O-1 등)를 위한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서류 준비입니다.

아무리 인터뷰 연습을 잘했더라도, 필수 서류를 빠뜨리면 인터뷰 자체가 진행되지 않거나, 추가 처리(administrative processing)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대사관 인터뷰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서류 7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서울 주한미국대사관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 1. DS-160 확인 페이지 (Confirmation Page)

가장 중요한 문서입니다.
온라인에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지막에 나오는 바코드가 포함된 확인 페이지를 출력해 가져가야 합니다. 바코드가 없으면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 팁: 이 페이지는 인터뷰 예약을 위한 기초자료이기도 하므로 반드시 컬러로 출력해 주세요.


✅ 2. 인터뷰 예약 확인서 (Appointment Confirmation Letter)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 후 발급받는 예약 확인서도 지참해야 합니다.
보통 예약 후 이메일로 받으며, 예약시간, 장소, 신청자 정보가 적혀 있어요.

📎 DS-160 확인 페이지와 함께 클리어파일에 넣어 두면 편리합니다.


✅ 3. 유효한 여권 (Passport)

여권은 미국 입국 희망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권에 빈 비자 페이지가 1장 이상 있어야 비자 스탬프를 받을 수 있어요.

🚨 구여권에 과거 미국 비자가 찍혀 있다면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4. 비자 수수료 납부 영수증 (Visa Fee Receipt)

수수료를 온라인이나 은행을 통해 납부한 경우, 납부 확인서 또는 영수증을 지참하세요.
인터뷰 때 확인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혹시 몰라 항상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H-1B 기준 수수료는 $205이며, 납부 영수증은 출력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 5. I-797 승인서 (Notice of Action) – (H-1B/L-1 등)

H-1B나 L-1 신청자의 경우, 고용주가 USCIS로부터 받은 승인서(I-797)가 필요합니다.
원본 혹은 고해상도 컬러 복사본을 준비하세요.

📑 Case number, petitioner 정보, 승인 날짜 등을 영사가 확인합니다.


✅ 6. 고용주 초청장/Job Offer Letter

고용주가 작성한 공식 채용 확인서 또는 Job Offer Letter도 중요합니다.
회사 로고가 들어간 레터헤드에, 직무명, 근무지, 연봉, 시작일 등이 명시돼 있어야 하며, 서명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 일부 영사는 이 서류를 기반으로 인터뷰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 7. 학위증명서 및 성적표 (Diploma & Transcript)

직무와 관련된 최종 학위 증명서와 성적표도 준비하세요.
특히 STEM 직종(H-1B 등)의 경우, 학력 기반으로 자격 요건을 평가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 원본과 영어 번역본(해당 시)을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로 챙기면 좋은 서류들

  • 영문 이력서(Resume)
  • 추천서 또는 포트폴리오 (O-1 등)
  • 미국 회사의 재무정보 (예: LCA, W-2, 세금보고서)
  • 현재 또는 과거 미국 비자 및 출입국 기록

✍️ 마무리하며

미국 취업비자 인터뷰는 한 번의 기회로 갈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혹시 모르니" 라는 마음으로 조금 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죠.
인터뷰 당일, 준비한 서류가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면 면접관도 신뢰감을 갖고 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