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비자(주재원)

📌 L비자 신청 절차 A to Z – 단계별 준비 가이드 (2025년 최신판)

(주)오케이유니언코리아 2025. 6. 3. 08:04

 

미국에 주재원으로 파견될 예정이라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L-1 비자입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을 하려다 보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이 글에서는 L-1A, L-1B 비자 모두에 적용되는 신청 절차단계별로 자세히 설명드리며, 준비 시 꼭 확인해야 할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 전체 절차 개요 (미리 보기)

  1. 자격 요건 검토
  2. 회사 내부 서류 준비
  3. 미국 이민국(USCIS)에 비자 청원서(I-129) 제출
  4. 승인 후, 비자인터뷰 준비
  5. 주한미국대사관 인터뷰 진행
  6. 비자 발급 및 입국

① 자격 요건 검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신청자와 회사가 모두 L비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입니다.

  • 신청자:
    • 최근 3년 내에 1년 이상 해외 본사 또는 지사에서 근무
    • 경영/관리직(L-1A) 또는 전문지식직(L-1B)
  • 회사:
    • 미국과 한국 간의 합법적인 계열사 관계
    • 미국 내 법인(지사, 자회사, 브랜치, 합작사 등)이 존재해야 함
    • 파견 근무를 위한 타당한 사업 목적 존재

⚠️ 자격 미달 상태에서 신청하면 RFE(추가서류요청) 또는 거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② 회사 내부 서류 준비

미국 이민국에 제출할 청원서(I-129)를 준비하기 위해 회사와 신청자가 함께 다음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회사 관련 서류

  • 양사의 조직도 (한국 ↔ 미국)
  •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 회사 소개서 및 제품/서비스 설명자료
  • 미국 법인의 임대계약서, 설립증명서

✅ 신청자 관련 서류

  • 이력서 및 경력기술서
  • 고용계약서, 급여 명세서
  • 직무 설명서 및 실제 업무 기록
  • 파견 명령서

💡 Tip: 신청자의 직무와 미국 내 업무가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심사에서 유리합니다.


③ 비자 청원서(I-129) 제출 – USCIS 접수

L비자는 미국 이민국(USCIS)에 먼저 청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청원서는 미국 내 고용주가 제출하며,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1. I-129 Form + L Supplement 작성
  2. Filing Fee 납부 ($460 + Fraud Fee 등)
  3. 필요 시 Premium Processing 요청 (15일 내 심사)
  4. 접수 후 Receipt Number 발급

평균 처리 기간:

  • 일반 심사: 2~4개월
  •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시: 15영업일 내

④ 승인 후, 비자인터뷰 준비

USCIS에서 청원서가 승인되면 승인통지서(I-797)가 발급됩니다.
이제는 실제 비자 발급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인터뷰를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 전 준비물:

  • DS-160 비자 신청서 작성 (온라인)
  • I-797 승인서
  • 여권
  • 여권용 사진
  • 인터뷰 예약 확인서

💡 인터뷰 질문은 “회사 간 관계”와 “신청자의 실제 역할”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미리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⑤ 주한미국대사관 인터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는 영어 또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서류 진위 여부 및 진정성 확인에 중점을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시:

  • 미국 지사의 규모와 역할은?
  • 본인의 직무와 미국 내 역할은 어떻게 다른가?
  • 회사 제품/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보라

⚠️ 인터뷰 실패 시 재신청까지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으니, 반드시 준비 철저히!


⑥ L비자 발급 및 입국

인터뷰 후 통과하면 보통 3~5일 이내에 비자 스탬프가 부착된 여권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제 미국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 시에는 I-797 사본과 고용계약서도 함께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국 시, CBP(세관국경보호국) 심사에서도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는 필수입니다.


📎 L비자 신청 꿀팁 요약

항목 핵심 팁

서류 준비 조직도 + 직무 기술서 + 경력 입증자료 꼼꼼히
청원서 제출 프리미엄 프로세싱 이용 시 시간 절약 가능
인터뷰 준비 직무 관련 질문 대비, 회사 설명 연습 필수
승인 후 입국 시 서류 지참 & 입국 목적 명확히 설명

📝 마무리: L비자는 서류전이다

L-1 비자는 “서류와 논리의 싸움”입니다.
신청자의 직무와 파견 목적이 명확히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자격이 충분하더라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RFE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전문 변호사나 컨설턴트와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다음 포스팅 예고

👉 [L비자 Blanket Petition이란? 일반 청원과의 차이점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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