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취업 후 영주권(Green Card)을 취득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비자 유형에 따라 영주권으로의 전환 가능성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취업비자별 영주권 취득 로드맵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H-1B 비자 → EB-2/EB-3 취업 영주권
1) H-1B 비자란?
- 미국 고용주가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
- 최대 6년까지 연장 가능 (3년 + 3년)
- 스폰서 기업이 필요하며, 고용주가 비자 및 영주권 프로세스를 주도해야 함
2) H-1B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과정
✅ PERM 노동인증 (Labor Certification) 진행
✅ I-140 청원서 제출 (고용주 스폰서 필수)
✅ 영주권 문호(비자 블레틴) 대기 – 국가별 쿼터로 인해 대기 시간이 달라짐
✅ I-485 신분 조정 or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
📌 장점: 취업 기반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며, 스폰서만 있다면 안정적인 과정 진행 가능
📌 단점: 국가별 영주권 쿼터로 인해 인도, 중국 등 특정 국가 출신의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2. O-1 비자 → EB-1A 영주권
1) O-1 비자란?
- 과학, 예술, 교육, 비즈니스,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비자
- 최대 3년 발급 후 1년 단위 연장 가능
- 스폰서가 필요하지만, EB-1A 신청 시 자가청원(Self-Petition) 가능
2) O-1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과정
✅ EB-1A(특기자 영주권) 신청 가능 – 고용주 없이 직접 진행 가능
✅ I-140 청원서 제출 (자가청원 가능)
✅ 영주권 문호 대기 없음 (빠른 승인 가능)
✅ I-485 신분 조정 or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
📌 장점: 스폰서 없이도 직접 영주권 신청 가능, 문호 대기가 없어서 빠른 진행 가능
📌 단점: 신청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 수상 경력, 논문, 미디어 노출 등의 증빙이 필요함

3. L-1 비자 → EB-1C 다국적 기업 간부 영주권
1) L-1 비자란?
- 다국적 기업의 해외 직원이 미국 지사로 파견될 때 받는 비자
- L-1A(관리직, 간부)와 L-1B(전문 기술직)로 구분
- 최대 7년까지 연장 가능 (L-1B는 최대 5년)
2) L-1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과정
✅ EB-1C(다국적 기업 간부 이민) 신청 가능
✅ I-140 청원서 제출 (고용주 스폰서 필수)
✅ 영주권 문호 대기 없음 (빠른 승인 가능)
✅ I-485 신분 조정 or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
📌 장점: 빠른 영주권 취득 가능, 학력 요건이 낮음
📌 단점: L-1B에서 EB-1C로 직접 전환이 어려우며, 관리직 경력이 필수임
4. E-2 비자 → EB-5 투자이민 영주권
1) E-2 비자란?
-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의 국민이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자
-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사업 운영이 필요함
2) E-2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과정
✅ EB-5(투자이민) 신청 필요
✅ 90만 달러~180만 달러 이상 투자 필수 (지역에 따라 다름)
✅ 10명 이상의 미국인 고용 요건 충족 필요
✅ I-526 청원서 제출 후 승인되면 영주권 신청 가능
📌 장점: 고용주 필요 없음,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체류 가능
📌 단점: 최소 투자 금액이 높고, 비즈니스 운영 부담이 있음
5.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활용 가능 여부
- NIW(국익면제)는 EB-2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고용주 없이도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옵션
- 특정 분야에서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인재라면 신청 가능
-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 종사자들에게 유리함
✅ 고용주 없이 영주권 직접 신청 가능
✅ I-140 청원서 제출 (자가청원 가능)
✅ 영주권 문호 대기 필요 (H-1B보다는 빠를 수도 있음)
✅ I-485 신분 조정 or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
📌 장점: 스폰서 없이 영주권 가능, 전문직 지원자들에게 유리
📌 단점: 입증 자료(논문, 프로젝트 기여도, 업계 영향력 등) 준비 필요
결론
미국에서 취업 후 영주권을 받는 과정은 비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H-1B, O-1, L-1, E-2 등 다양한 비자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경로가 존재하며, 각 비자의 특징과 요구 조건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빠르게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문호 대기 시간이 없는 EB-1A, EB-1C와 같은 카테고리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취업 후 영주권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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